체코영화의 거장 이리 멘젤 감독의 영화 3편이 씨네큐브에서 개봉합니다!


웃음과 풍자로 세상의 본질을 꿰뚫다!

 


★ ‘체코 영화의 거장’ 이리 멘젤 감독 특별전 ★


 5월 10일 <가까이서 본 기차> | 5월 24일 <줄 위의 종달새> | 5월 31일 <거지의 오페라> 

상영관 : 씨네큐브 광화문

 

 


체코영화의 거장 이리 멘젤

전주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한국 방문 확정!


체코가 낳은 세계적 거장 이리 멘젤 감독의 한국방문이 확정되었습니다. 이리 멘젤 감독은 올해 전주영화제 심사위원장을 맡아 한국을 첫 방문합니다. 영화사 백두대간은 이리 멘젤 감독의 방한에 맞춰 그의 대표작 3편의 국내개봉을 확정했습니다. <가까이서 본 기차>, <줄 위의 종달새>, <거지의 오페라>가 바로 5월에 극장을 통해 관객과 만나게 될 이리 멘젤 감독의 영화들입니다. 백두대간은 추후 전주영화제 일정이 끝난 뒤 서울로 감독님을 초청, 매체 인터뷰 및 관객과의 만남 등의 일정을 가질 계획입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소개되는 체코영화의 거장 이리 멘젤 감독님과 그의 영화들에 대해 언론매체 관계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나는 영국왕을 섬겼다>로 올해 베를린영화제 국제평론가상 수상

일흔의 나이에도 꾸준히 영화작업, 전세계가 존경하는 살아있는 거장

 

이리 멘젤 감독은 국내에서는 낯선 감독이지만 유럽을 비롯한 서구세계에서는 굉장한 인기와 지명도를 갖고 있는 유명한 감독입니다. 이리 멘젤은 28살의 젊은 나이에 <가까이서 본 기차>로 영화계에 데뷔,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하며 체코영화의 존재를 전세계에 알린 전설적인 인물입니다. 이후 격동의 체코 현대사를 온몸으로 경험하며, 금지와 억압에도 불구하고 40여년동안 체코영화를 대표하는 걸작들을 꾸준히 만들어 왔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최고의 영화를 만들고 있습니다. 올해 베를린 영화제에서 국제평론가상을 수상한 영화 <나는 영국왕을 섬겼다>(2006)는 이리 멘젤 감독이 69세에 만든 걸작으로, 이리 멘젤 감독이 단순히 과거의 전설적인 인물이 아니라 우리와 함께 동시대를 살아가며 함께 고민하는 살아있는 거장임을 확인하게 해준 작품입니다.

 

웃음과 풍자를 통해 비극에 접근하기
체코인들의 자유에 대한 열망을 표현하다!

 

올해로 영화인생 42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이리 멘젤은 세계영화사에서 체코영화를 대표하는 감독이자, 희비극(comedy-tragedy)이라는 매력적인 장르를 가장 완성도있게 그려낸 감독으로 평가받는 감독입니다. 그의 영화들은 체코의 비극적 현대사를 배경으로 인간의 자유를 억압하고 본성을 부정하는 사회체제의 부조리와 아이러니를 웃음과 풍자로 그려내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웃음과 풍자를 통해 비극에 접근하는 이리 멘젤의 영화 스타일은 전세계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어떤 직설적인 정치적 메시지보다 더 효과적으로 체코인들의 자유에 대한 열망과 새로운 시대를 향한 소망을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이리 멘젤 대표작 3편 씨네큐브 개봉 확정!
<가까이서 본 기차>, <줄 위의 종달새>, <거지의 오페라>

 

이리 멘젤 감독의 한국방문에 맞춰,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개봉될 영화 3편은 모두 이리 멘젤 감독의 필모그라피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작품으로, 체코의 현대사를 요약하고 있는 대표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가까이서 본 기차>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지배하에 있는 체코의 현실을, <줄 위의 종달새>는 종전 이후 비인간적인 공산정권의 지배하에 있는 체코의 현실을, <거지의 오페라>는 벨벳혁명 이후 자유화된 체코의 물질만능주의에 물든 현실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 시대별로 체코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번 이리 멘젤 특별기획전이 세계영화사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체코 감독 이리 멘젤의 영화세계를 확인하고, 체코영화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 이리 멘젤 3부작에 대한 짧은 소개

 

첫번째 영화 <가까이서 본 기차>는 체코 영화의 존재를 전세계에 알린 기념비적인 걸작으로, 이리 멘젤 감독이 28살에 만든 첫 장편영화다. 22살 청년이 겪는 사랑의 어려움을 통해 독일점령하에 있는 체코의 정치적 어려움을 말하고 있는 이 영화는 코미디와 비극의 절묘한 조화, 배우들의 눈부신 연기, 데뷔작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난 연출로 전세계적으로 큰 사랑과 갈채를 받았으며,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하며 체코영화사에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했다.

 

두번째 영화 <줄 위의 종달새>는 프라하의 봄 기간에 제작되었으나 프라하의 봄이 소련의 탱크에 무참히 짓밟힌 이후 이 영화의 휴머니즘적 메시지를 두려워한 체코의 공산정권에 의해 개봉과 동시에 상영이 금지된 화제작이다. 인간의 몸은 가둘 수 있어도 마음은 가둘 수 없다는 아름다운 메시지가 서정적인 영상과 어우러져 깊은 감동을 준다. 20년동안의 동면에서 깨어난 뒤 <뮤직박스>와 함께 베를린영화제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다시한번 세계적으로 ‘이리 멘젤 신드롬’을 만들었다.

 

세번째 영화 <거지의 오페라>는 체코의 전대통령 바츨라프 하벨의 희곡을 원작으로 삼아 물질만능주의 시대를 살고 있는 현대인들의 일상을 통쾌하게 풍자한다. 중세 영웅으로 존경받던 도둑들의 시대는 가고,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물건 뿐만 아니라 마음까지도 훔친다는 새로운 시대 도둑들의 비열한 규칙이 이리 멘젤 특유의 유머와 재치를 통해 그려진다.


 

     

by 씨네큐브 | 2007/04/20 19:19 | ┠ 이리멘젤 3부작(5.10 개봉)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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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태엽이 at 2007/04/20 19:24
글씨크기가 너무 커서 겹치네요;
Commented by Sophie_A at 2007/04/20 23:29
어멋 시네큐브가 여기 있을 줄이야?!! ㅇ_ㅇ 저 링크 걸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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